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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지 소식

    필리핀 안티폴로 우영, 박명희 선교사 선교편지
    2022-09-02 18:12:45
    관리자
    조회수   179

    할렐루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목사님과 가족과 경인제일교회 위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벌써 9월이 시작됐습니다. 이 곳 필리핀은 계속 우기철로서 하루 한 번 꼴로 심한 천둥번개 치는 소낙비가 지나가고 있으며 구름이 걷힌 후에는 따가운 햇살에 젖은 땅이 금방 말라버려 언제 비가 왔더냐는 시치미를 떼는 듯 변화무쌍한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의 주 사역인 의료선교와 자연치료전문학교 교육은 별 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선교활동이 중단 상태 있다가 금년 5월부터 풀려서 3개월 동안 7월달 까지 23명의 제자들을 3개 지역의 학교에서 1학기를 마쳤고 8월 1달을 방학했다가 이제 9월 부터 11월 까지 3달을 2학기 과정으로 교육하게 됩니다.  1학기는 인체해부학을 이론으로 하면서 인체맛사지를 9부위로 나누어 세밀하게 질병을 치료하는 교육을 했었고 이번 2학기는 뼈를 맞추는 골법교정과 카이로프랙틱 초급과정을  교육할려고 합니다. 
    9월6일 부터 시작되는 2학기 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체의 질병을 손으로 치료하는 의술은 고난도 훈련이 필요하며 위험한 순간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23명의 제자들이 얼마나 잘 터득할 지 모르겠지만 필리핀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전문 치료학교이기에  더 많은 신경이 써지기도 합니다. 
    장차 이들이 필리핀 선교와 동남아선교를 위해 치료선교사로서 역활과 계속휸련을 통한 제자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하기도 힙니다.
    또한 주일마다 순회하며 치료하는 교회와 치료비가 없어 병원을 못가거나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는 환자들이 저를 통해 치료될 때마다 얼마나 큰 영적 기쁨과 보람을 갖는 지 모릅니다.
    이번 학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사고나지 않으며  평안 가운데 교육과 치료가 잘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기도부탁드릴 것은 저의 큰 딸이 결혼한지 꽤됐는데 임신을  못해서 진료한 결과 인공수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와  9월달에 전문병원에서 시술하기로 했습니다
    꼭 믿음의 대를 잇기 원하는 가정이기에 부모의 애틋한 심정으로 1차 시술로 성공하길 원합니다 

    기도제목
    1. 자연치유전문학교의 2학기 교육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
    2. 치료가운데 기적의 역사로 주의영광드러내기 위해
    3. 저의 큰딸 성혜의 인공수정 성공을 위해 

    감사합니다 

    2022. 09.01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우영 박명희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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